
외암민속마을 전체는 살아 있는 역사박물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마치 조선시대의 어느 날로 타임슬립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입니다. 이 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 한옥 마을로, 지금도 일부 가구가 실제 거주 중일 만큼 생활의 흔적이 살아 있는 '살아 있는 민속유산'입니다. 흙길과 돌담길, 기와 지붕의 한옥들이 조화롭게 이어진 풍경은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이곳은 예부터 풍수지리적으로 길한 터로 알려져 있었으며, 조선 중기 명문 양반가였던 외암(호) 이 간 선생의 후손들이 정착하며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산이자 전통문화 공간인 셈입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이며, 국가 민속문화재 제236호로도 지정되어 있어 그..